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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진모)는 북면으로 전입하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태극기는 3월 2일부터 소진 시까지 연중배부하며, 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한 세대에 지급된다.

또한 1월 1일부터 2월 28일 사이에 전입한 세대는 직접 방문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이진모 북면장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뜻깊은 역사를 지닌 북면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북면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격려하고자 태극기 배부를 기획하였다."며 "작은 사업이지만 북면 관광지 홍보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면 목동리 일대는 일제강점기 가평지역의 3.15만세운동의 발원지이자 만세운동으로 체포된 사람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2차 시위가 시작된 곳이다. 아울러 북면 화악리 일대는 한국전쟁의 숱한 전투 중에서 기적의 전투라고 불리는 가평전투의 격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