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푸틴의 야망*
 
가평투데이

 

  *푸틴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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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제/경기장애인복지회 가평지부장

 

 

 

푸틴이 결국 우크라이나의 동남부 지역을 합병했다.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푸틴 러시아대통령 이름까지 거론하며 강력 경고 했다.

 

이에 푸틴은 핵카드를 거론하며 절대 물러 날 수 없음을 다시한번 바이든에게 확인 시켜 주었다.

푸틴은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고 그는 어떤 야망을 갖고 있는지 필자는 분석해 보았다.

푸틴은 세계를 양분했던 구 공산세력의 지도자의 역할을 그리워하고 있다.

 

때문에 푸틴은 더 이상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에게 까지 밀리고 있는 현 상황을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현 상황이 계속 된다면 러시아의 미래는 없다고 판단 한 것 같다.

따라서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도박을 한 것이다.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는 자본주의가 유지되며 발전한 역사다.

 

시장의 수요는 따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급 하는 자본주의의 특성은 공급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다.

이러한 경쟁은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공급과잉의 문제는 결국 과열 경쟁으로 시장의 실패를 가져왔고, 대공황을 일으키게 된다.

 

경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독일은 전쟁을 일으켰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는 전쟁의 최대 수혜국인 미국과 소련에 의해 세계가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으로 양분되어 체제 경쟁이 시작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초, 소련의 붕괴와 함께 공산주의는 100년도 되지 않아 붕괴되고 말았다.

 

그 후, 오늘날 세계의 질서와 경제는 미국 중심의 신자유주의 체제가 되었다.

소련의 붕괴는 공산주의의 몰락뿐만 아니라 연방체제까지도 몰락하여 연방국이 모두 독립을 하게 된다.

따라서 소련의 지도자였던 러시아도 다시 국호를 복원하고 독립 아닌 독립을 하게 된다.

 

그리고 국가의 근본체제를 자본주의로 바꾸고 미국이 주도 하는 신자유주의 체제에 편입하게 된다.

 

이 때 중국도 덩샤오핑의 흑묘 백묘론을 내세우며 정치는 공산주의 경제는 자본주의라는 말장난을 하며 자본주의 체제를 채택하게 된다.

 

이때부터 경제력이 부족한 러시아는 자본으로 대변되는 국제사회 질서 속에 경제규모가 작은 초라한 국가 대접을 받게 된다.

반면 유지 하고 있는 군사력을 바탕으로 UN 상임이사국 지위는 유지하고 하게 된다.

하지만 지구의 온난화로 러시아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지구 온난화로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하고 청정에너지 사용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에너지경제의 재편되기 시작하는 게, 그 이유이다.

 

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1위의 국가이다.

2000년대 이후 러시아의 천연가스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2022년 현재 유럽 천연가스 수요의 25%를 공급하고 있다.

독일에게는 50%를 공급 하고 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한물 간 취급을 받던 러시아가 다시 무서운 존재로 태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는 북극의 얼음이 녹아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이 아닌 바다를 통해서도 수출할 수 있게 되면서 에너지를 통한 러시아의 경제적 자신감은 더욱 강해지기 시작 한다.

 

현재 러시아의 천연가스 운반 쇄빙선은 46척을 보유 하고 있다.

푸틴 러시아대통령은 비밀정보국 KGB 출신이다.

그는 강력한 소련시절 미국과 경쟁하며 세계정보를 쥐고 흔들던 KGB의 출신답게 세계질서에서 뒤쳐져 있던 러시아의 힘을 보여 주고 싶은 야망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가 온 것이다.

소비에트연방에 편입되어 있던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유럽연합 가입과 나토 가입을 추진하게 되고 이는 푸틴을 자극했다.

때문에 푸틴은 러시아 코앞에서 위협을 하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된다.

침공초기 미국과 서방의 경제제제로 러시아가 만기 도래 하는 국채를 갚지 못할 것 같은 위기에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무리 없이 국채를 갚고 오히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 발발 이후 바다를 통해 천연가스를 인도와 중동에 수출하면서 경제사정이 넉넉해지고 있는 것이다.

인도와 중동의 수출은 유럽으로 수출하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자신 있게 잠가 버리게 했다.

때문에 유럽은 다가 올 겨울을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다.

미국은 갖은 역량을 동원해서 러시아를 통제하려 해 보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해서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 보려 하지만 빼앗긴 우크라이나 동부를 회복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값의 폭등은 세계경제를 위기에 빠지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이를 견디지 못한 미국은 인플레이션 억제법을 제정했다.

또한 미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단행한 빅스텝 금리인상은 세계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한마디로 러시아가 천연가스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에너지를 빼놓고는 정치, 경제,군사(핵은 제외), 금융,기술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을 따라 잡기에는 역 부족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통해 에너지 패권이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은 사실이다.

러시아는 기초과학이 잘 발달되어 있는 국가이다.

그 과학이 실용적으로 발달 하지 못해 상업적인 부분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 뒤처지고 있지만 풍부한 자금이 투입된다면 우주항공, 화학, 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서방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러시아의 농업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시베리아를 비롯한 농사를 짓지 못하던 동토 층이 농사를 짓을 수 있는 땅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서방의 언론들은 푸틴이 이번 전쟁으로 위기에 빠질 것이라 전망하는 기사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푸틴이 이번 전쟁으로 상당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전쟁을 계기로 푸틴은 그동안 러시아를 무시했던 유럽을 깨고, 미국과 대등한 경제력을 키우려고 할 것이다.

세계의 질서가 새롭게 재편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은 중국에게 따라 잡히고 있는 경제패권을 지키기 위해 서방의 힘을 미국 중심으로 뭉치게 하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미국 중국의 패권전쟁에 끼어 들었다.

거대한 영토의 국가 러시아 그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푸틴 그는 지금 덩치에 걸 맞는 국가의 위상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지금 뭘 하고 계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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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06 [13:34]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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