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가평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이 맞는가?
 
가평투데이

 가평군의회 당선자들에게 초심을 잃지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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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남제 (본지대표 논설주간)

     코아프 대표

     경기장애인복지회가평지부장

 

지난 71일 제8대 가평군의회 개원식이 있었다.

군 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군 의회는 군민들의 기본적인 이익을 대변하고 거기에 걸 맞는 조례안을 만드는 등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그런 기관의 개원식에 초청 인사들을 보면 의정 동호회회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농협 장, 축협 장, 임협 장등, 거기에 한수 더해서 신협이사장까지 초청인사로 인사를 시켰다.

 

가평군의회 개원식에 행정기관의 하위기관장과, 조합원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금융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조합장들을 초청인사로 군민들 앞에 인사를 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풀뿌리민주주의가 시작되기 전 군사정권시절에 위세를 떨치던 기관장 초청행사를 2022년 가평군의회개원 행사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가평기관장들을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가평군의회 개원행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들임에는 자명하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특히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각종 조합장과 신협이사장을 초청인사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을 초청인사로 소개할거면 새마을금고이사장과 국민은행가평지점장은 왜 초청하지 않았는가?

 

또한 군 의회에서 기관장이라고 초청한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은 중앙행정기관의 하위기관장일 뿐이다.

 

이는 국회가 개원식 행사를 교육부장관, 경찰청장, 소방청장을 내빈으로 모시고 행사를 하는 것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코메디를 연출 하고 있는 것이다.

 

가평군의회 행사에 초청인사가 50여명정도라고 말하고 있는데 나머지는 시간관계상 생략한다고 했다.

 

그러면 인사를 시킨 내빈이 주력이라는 의미이다.

 

서두에 필자가 말했듯 군 의회는 군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이다.

 

그렇다면 읍.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연합회, 노인회, 장애인단체, 상인연합회 등 군민을 대변하는 단체장을 주요 내빈으로 모시고 이들을 개원식에서 주요내빈으로 소개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는 생각이다.

 

하위기관장과 조합장들은 대의기관 초청인사라 할지라도 대의기관에서 소개시킬 대표적 인물들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가평군의원들은 당선되고 나니 스스로 권위가 생겨 권위의 상징과도 같았던 기관장들을 모시고 스스로 권위를 만드는 웃지 못 할 촌극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군의원은 권위의 상징이 아니다.

 

가평군의원들은 개원초장부터 군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상식 밖의 개 같은 행사를 했다.

 

가평군의회 의원들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선거기간 표 달라고 애걸하던 때를 기억하고 군민들의 노복이 되어 군민들의 어려움과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또한 모가지에 힘주면서 폼을 재라고 군민들이 당신들을 의회로 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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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04 [11:23]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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