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산지키기 ‘빨간불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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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전체면적의 83%의 산림보호에 빨간불을 켜고 오는 531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관심) 단계발령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97명을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화인력을 활용한 파쇄 작업단을 운영,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군은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및 건물화재가 각각 43%를 차지하고 오후(64%), 야간(29%)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단속과 감시 인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아울러 산불신고부터 현장 도착까지 30분 이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골든 타임제를 운영하고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최신장비를 이용한 초기산불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총 14건의 산불 중, 10명을 검거해 5명은 사법처리 하였으며, 3명은 과태료 부과, 2명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산림은 위대한 유산이나 매년 소각산불이 급증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한 산주의 처벌요구가 강해지고 있어 과거의 관행대로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등을 소각할 경우 형사·민사적인 책임을 피할 수 없다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월말까지 58명의 포획단을 편성, 지난해 발생한 아프라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 및 임산물채취 금지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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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3 [14:45]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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