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테마가 있는 섬으로 변모
서, 중, 남도에 이어 동도 개발, 미래발전 동력
 
가평투데이

 

▲     © 가평투데이

가평군이 대표관광 명소인 자라섬 남도를 지난해 꽃테마 공원으로 만들면서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연 가운데 올해부터는 동도(66,390㎡) 활용방안도 모색 한다는 계획이다.

 

볼품없이 그대로 방치된 자라섬 동도마저 그 가치를 찾는다면 4개의 섬이 각기 다른 테마을 제공함으로써 사계절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미개발 지역으로 방치된 동도의 원시림 식물과 곤충이 보전되어 있는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 자연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산책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남도에서 줄배와 부교 등의 이동로 설치를 통해 관광객 및 방문객에게 이동 간 즐거움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5년 6월 마련한 자라섬 종합개발계획수립용역과 더불어 각 실과소 직원들의 참여 속에 의견을 수렴하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자라섬 남도(109,500㎡)를 에코힐링존으로 꾸몄다. 지난해 초 꽃길·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봄과 가을에 13종의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하면서 평일 1천500여 명, 주말 1만여 명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꽃 섬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곳에는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으로 숲을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해 레이저조명, 투광조명, 볼라드조명 등을 선보인데 이어 45m구간 18그루 수목에 경관조명 원형구 54개도 설치해 강과 섬이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또 서도(142,940㎡)는 캠핑레저 존으로, 중도(177,800㎡)는 페스티벌 아일랜드 존으로 변화를 이뤄 캠핑, 축제의 섬으로 면모를 갖췄다.

 

자라섬은 동·서·중·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면적은 61만4710㎡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던 자라섬은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물에 잠기지 않게 됐으며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라섬은 축제의 섬이자 대중화된 캠핑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캠핑장으로 2008년 가평 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가 열렸다. 규모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로 다목적잔디운동장, 물놀이 시설, 취사장, 샤워장, 인라인장, 놀이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놓고 있어 야외생활에 불편이 없다.

 

군 관계자는“테마가 있는 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캠핑, 꽃, 힐링 축제가 있는 자라섬의 변화는 계속 될 것”이며“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세계속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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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9 [14:11]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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