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모아 연탄구입 훈훈한 감동 이어져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원들 고사리 손으로 연탄배달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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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합창단원들이 모금해 구입한 연탄 600장을 청평면 윤 모씨와, 문 모씨 가구에 직접 배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가평군 청평면에 따르면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용돈을 모아 연탄을 구입하고 직접배달까지 도왔다고 전했다.

    

임상호 청평면장은"지난해에도 아이들이 직접 연탄을 구입하고 배달까지 했다. 매년 직접 봉사를 하고 있어 대견하고 뿌듯하다"며“올해는 연탄 값이 많이 올라 기부자가 줄어 걱정이었는데 합창단의 선행에 마음이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합창단원들은 지난 2016년 처음연탄배달을 시작해 매년‘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합창단 졸업생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합창단 2기 단원으로 활동하다 졸업한 이준하(김화고 2년)단원은 올해도 자신의 용돈을 아껴 100장을 보내왔으며, 1기 단원장을 역임한 전은솔(가평고 2학년)합창단고문이 100장을 기부해 더욱 훈훈한 나눔 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이유민(청평중 2)단원장은“나의 작은 용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다고 해서 너무 뿌듯했다. 연탄이 무겁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전달 할 수 있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띄웠다.

    

합창단은 지난 5월 3.1운동 100주년 한.미 합창축제 연주단으로 선정돼 뉴욕 카네기 아이작 스턴홀에서 무궁화를 연주해 감동을 전했으며,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에서 개최한 한국합창제에 참여하는 등 10여회의 대.내외적 연주활동으로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합창단은 내달 2일 가평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하고, 카네기홀에서 전했던 감동의 연주를 음악극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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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4 [15:18]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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