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양 희 석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
 
가평투데이

가평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생각하며

    

 
▲      © 가평투데이

 

 

 

 

 

 

양 희 석(58) 

▷국무총리비서실 국회협력행정관(부이사관)

▷국무총리실 시민사회행정관(서기관)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예방부 서기관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실 연구지원과 사무관

▷경기도 인재개발원 총무팀장,

▷도로교통과 교통기획담당

▷경기도 광명시 철산 2동장

▷경기도 농촌진흥원 총무계장

 

 

 

가평의 미래 모습에 대한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선 듯 답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가평 지역 발전의 전략과 바람직한 미래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평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발전 전략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은 가평군민과 우리 후대를 위한 일이고 어떠한 내용이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도로망 확충이 중요하다. 수도권 시민들, 군민들이 어디서든지 쉽게 왕래 할 수 있는 국·지방도·군도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수도권 시민들의 수요가 있는 친환경 근교 농업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를 유지시키면서 친환경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다.

 

셋째, 고품격 관광산업 육성 전략이다. 청정가평으로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방문객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힐링을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고품격으로 만들어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잔잔한 북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요트산업, 수상스키 등 수상스포츠를 이용한 산업도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가평지역의 유망한 레저관광산업이 될 수 있다.

 

째, 전원 휴양도시 육성 전략을 생각할 수 있다. 생활자금에 여유가 있는 은퇴자 들은 서울 인근에 의료, 문화, 기반이 잘 갖춰진 전원주택이나 요양원을 주거지로 선호하고 있다. 이들을 유치하게 되면 인구 증가와 소비수요 증대, 지방세 증대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또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둘레길을 개발하여 걸으며 힐링하는 휴양도시 전략도 좋다.

 

다섯째는, 4차산업 유치전략이다. 정부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플랫폼 기술 및 실증모델 개발 추진과 드론의 보편화 등 우리 농촌지역에도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섯째, 예술인 도시 전략이다. 미술과 조각, 서예, 작곡, 시, 소설, 연극 등 작가들에게 작업공간과 발표 공간을 제공하여 이들의 주된 활동공간이 되도록 함으로써 관광가평의 맥을 함께 하는 품격있는 도시 전략이다.

 

이외에도 좋은 전략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지역 발전은 반드시 하나의 전략만을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이 가진 장단점과 외부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적절하게 여러 전략을 섞어서 추진한다면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지역적으로 발전계획을 특화하여 배치하고, 하나의 전략을 여러 읍면에 나누어 적용 할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군민이 행복하려면 건물을 짓고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로 좋은 콘텐츠가 동반 하여야 균형 있게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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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6 [16:28]  최종편집: ⓒ 가평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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